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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알파고에게 가르친 한 수
송호근서울대 교수·사회학그것은 세기의 드라마였다. 1945년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이 20세기 문명의 상징이라면,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접전은 21세기 문명을 개막하는 팡파르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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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'오빠생각' 임시완의 생각
임시완(28)이 늠름해졌다. TV 드라마 ‘해를 품은 달’(2012, MBC, 이하 ‘해품달’)의 어린 허염, ‘미생’(2014, tvN)의 장그래, 영화 ‘변호인’(2013,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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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2015 한국영화 여성들, 안녕하십니까
2015년 한국 사회는 ‘페미니즘’과 ‘여성 혐오’ 관련 이슈로 뜨겁게 달아올랐다. 남성 연예인들의 여성 혐오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고, 지난 8월엔 잡지 ‘맥심’이 배우 김병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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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의 직격 인터뷰] ‘내부자들’로 흥행기록 깬 우민호 감독
우민호 감독은 “진부한 소재를 다뤘기 때문인지 ‘내부자들’ 개봉 후 정치권이나 언론, 검찰 등 어디서도 항의 표시는 없었다”면서 “대한민국이 이 정도 영화는 포용할 수준이 됐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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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마드 작가, 감성 근육 키우는 법을 말하다
오빠가 돌아왔다. 이번엔 산문집이다. 지난해 9월『보다』를 시작으로 올 3월에『말하다』, 그리고 지난달『읽다』를 내놓았다. 그러고 보면 작가 김영하(47)는 참 약속을 잘 지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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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칙하게 고고 차학연, 출연진과 교복 셀카 공개…'소녀팬들 심장 괜찮아요?
[사진 지수 인스타그램]배우 지수가 안방 여심을 제대로 공략한다.지수는 SNS에 함께 출연하는 이원근, 차학연과 다정한 셀카를 "조으다 ㅎㅎ"라는 글과 함께 게시하며 드라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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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칙하게 고고 차학연, 출연진과 교복 셀카 공개…'조으다ㅎㅎ'
[사진 지수 인스타그램]배우 지수가 안방 여심을 제대로 공략한다.지수는 SNS에 함께 출연하는 이원근, 차학연과 다정한 셀카를 "조으다 ㅎㅎ"라는 글과 함께 게시하며 드라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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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칙하게 고고 지수-이원근-차학연, 훈훈 교복 셀카 공개 '여심 술렁'
[사진 지수 인스타그램]배우 지수가 안방 여심을 제대로 공략한다.지수는 SNS에 함께 출연하는 이원근, 차학연과 다정한 셀카를 "조으다 ㅎㅎ"라는 글과 함께 게시하며 드라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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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칙하게 고고 지수, 이원근-차학연과 셀카 공개…'훈훈'
[사진 지수 인스타그램]배우 지수가 안방 여심을 제대로 공략한다.지수는 SNS에 함께 출연하는 이원근, 차학연과 다정한 셀카를 "조으다 ㅎㅎ"라는 글과 함께 게시하며 드라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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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칙하게 고고 지수, 이원근-차학연과 셀카 공개…'훈훈 폭발'
[사진 지수 인스타그램]배우 지수가 안방 여심을 제대로 공략한다.지수는 SNS에 함께 출연하는 이원근, 차학연과 다정한 셀카를 "조으다 ㅎㅎ"라는 글과 함께 게시하며 드라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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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칙하게 고고 지수, 이원근-차학연과 셀카…'소녀팬들 심장 괜찮아요?'
[사진 지수 인스타그램]배우 지수가 안방 여심을 제대로 공략한다.지수는 SNS에 함께 출연하는 이원근, 차학연과 다정한 셀카를 "조으다 ㅎㅎ"라는 글과 함께 게시하며 드라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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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발칙하게 고고 지수, 이원근-차학연과 "조으다ㅎㅎ"셀카 공개
[사진 지수 인스타그램]배우 지수가 안방 여심을 제대로 공략한다.지수는 SNS에 함께 출연하는 이원근, 차학연과 다정한 셀카를 "조으다 ㅎㅎ"라는 글과 함께 게시하며 드라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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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발칙하게 고고 지수, 출연진과 '훈훈 폭발' 셀카 공개…'화제'
[사진 지수 인스타그램]배우 지수가 안방 여심을 제대로 공략한다.지수는 SNS에 함께 출연하는 이원근, 차학연과 다정한 셀카를 "조으다 ㅎㅎ"라는 글과 함께 게시하며 드라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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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발칙하게 고고 지수, 이원근-차학연과 "조으다ㅎㅎ"셀카 공개…'훈훈 폭발'
[사진 지수 인스타그램]배우 지수가 안방 여심을 제대로 공략한다.지수는 SNS에 함께 출연하는 이원근, 차학연과 다정한 셀카를 "조으다 ㅎㅎ"라는 글과 함께 게시하며 드라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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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칙하게 고고 지수, 이원근-차학연과 "조으다ㅎㅎ"셀카 공개…'훈훈 폭발'
[사진 지수 인스타그램]배우 지수가 안방 여심을 제대로 공략한다.지수는 SNS에 함께 출연하는 이원근, 차학연과 다정한 셀카를 "조으다 ㅎㅎ"라는 글과 함께 게시하며 드라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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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에 도덕이 빠지면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
지난달 뉴욕타임스(8월 19일자)에는 코넬 웨스트와의 인터뷰가 실려 있었다. 웨스트는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의 교수를 거쳐 지금은 유니온신학교의 철학 및 기독교실천학 교수로 재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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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아이들은 왜 한 명이 울면 다 따라 울까
모두 한 방향으로 향할 때, 홀로 다른 쪽을 바라볼 수 있는가. 심리학자 솔로몬 아시의 ‘동조 실험’에 따르면 사람들은 다수의 의견이 틀렸다 하더라도 거기에 자신의 의견을 맞추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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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혹 동시 논란에 대한 독자 의견
지난 소중 픽업뉴스로 ‘잔혹 동시’ 논란을 다뤘습니다.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쓴 동시집 『솔로강아지』에 수록된 ‘학원 가기 싫은 날’이라는 시의 폭력성이 도마에 오르며 논란이 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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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사 관련 검색어 1위 임용, 2위 사건·사고…교육은 맨 마지막
우리나라 교사 다섯 명 중 한 명은 교사가 된 걸 후회한다. 경제개발협력기구(OECD)가 중학교 교사 10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해 발표한 직업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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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위 | 감성인식기술 전문가
국내 감성인식기술 권위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신현순 책임연구원(오른쪽)과 추민준 학생기자. 뒤편으로 감성분류코드가 보인다. 어두운 밤, 으슥한 골목길에서 한 여성이 괴한의 습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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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살지만 씩씩한 소녀 통해 용기를 말하다
스웨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동화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(Astrid Lindgren·1907~2002)이다. 그녀는 ‘삐삐 롱스타킹(Pippi L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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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] "불안하면 관계 속으로 도피하게 돼요"
혜민 스님과 김정운 교수가 중앙일보사 건물 옥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두 사람은 옥상에 쌓인 눈에 가로로 ‘재미’, 세로로 ‘의미’를 새겼다. ‘삶은 재미있고 의미 있어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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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마가, 아니 인간이 뿔났다
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 기이한 뿔이 돋은 남자가 있다. 애인을 죽였다는 누명에 시달리는 이그(대니얼 래드클리프)다. 뿔에는 사람들의 추악한 욕망을 읽는 힘이 있고, 이그는 이를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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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거리의 철학자’ 강신주 “보수는 탐욕스럽고, 진보는 생명력 잃었다”
‘진짜와 가짜’를 정밀하게 분별하는 강신주 송곳 끝 인문학의 정체. 그는 ‘나’로부터 시작되지 않는 모든 예술을 모조품으로 간주한다. 답습과 모방의 삶을 청산하고, 독창의 삶을 영